단양군가족센터가 오는 25일 결혼이주여성의 초기정착을 위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결혼이주여성 10명(캄보디아, 일본, 중국, 베트남)을 대상으로 가정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한국음식 조리법 소고기고추장볶음. 간장양념, 만능양념장을 만들었다.
한국요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결혼이민자들은 요리교실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 한국의
음식뿐만 아니라 한국문화를 이해하며, 가족구성원 간에 문화차이로 인한 갈등해소는 물론, 가정에서 요리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 스레잉깟씨(캄보디아)는 “한국 음식 조리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만능장을 만들어 다양한 요리를 쉽고 간편하게 할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숙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주부들이 요리교실을 통해 한국 음식도 배우고, 양성평등한 가족문화 등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지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