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14일 제천시청 앞 뜨레 어린이공원과 숲 주차장을 개장했다.
공원은 부지 1만3216㎡ 에 어린이놀이시설과 수변‧주차장‧휴식 공간 등 수목 식재를 통해 어린이가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자연치유도시’ 녹색 공간으로 갖췄다.
공사비는 토지매입비 60억원과 시설공사비 60억원 등 모두 120억원이 투입해 공원을 조성했다. 이 시장은 “공원이 제천의 관문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아파트와 천남동 일원의 어린이들과 학생들‧가족들의 의미 있는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특히 57면의 숲 주차장은 우리나라의 최초 숲 주차장으로써 제천 주차 공간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다”면서 “뜨레 공원이 제천을 대표하는 시민의 휴식공간과 외지인의 한때 인기 있는 공간으로 지속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