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직능단체, 지역 소상공인, 소기업 등 곳곳에서 수해복구 나서 -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은 때로는 아픔과 시행착오를 거치며 좀 더 견고해지고 변화의 전환점을 찾기도 한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하며 신백동 직능단체, 지역 소상공인, 소기업 등 곳곳에서 발 벗고 나서 수해복구와 재난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백동 통장협의회에서 8. 6일 전체 통장협의회를 개최하여 수해 복구 및 피해조사, 예방대책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였고, 주민자치위원회를 포함한 10개의 직능단체에서는 며칠 째 피해 마을 곳곳을 돌며 수해복구로 값진 땀방울을 흘리며 신백동의 빠른 복구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신백동 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지속적으로 지원의 릴레이를 해오고 있는 ㈜에그탑 (대표:김광빈)에서는 컵라면, 생수, 생필품 등 50박스를 지원하였고,
송민공업사(대표:이운종)에서는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고 라면과 생필품 50박스를 전달했으며 청장년회, 바르게 살기위원회 등 관내 단체의 지원의 손길도 속속 전달되고 있다.
더불어 제천시체육회, 대원대학교 교직원, 3대대, 자원봉사단체에서도 신백동 피해현장에서 산사태 토사물 제거, 잔해물 제거, 2차 피해예방에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인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백동 김영주 동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에서 집중호우로 수해피해가 더해져 마음이 무겁다”라며,“신백동 주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빠른 복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만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