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내면이 강한 부모, 건강하게 자라는 자녀를 위해 관내 거주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초록우산 부모교육 부모성장 아카데미 교육의 수료식을 지난 14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초록우산 부모교육 기본과정은 부모 스스로 내면의 힘을 키워 자녀를 건강하게 성장시키며 양육과 관련된 어려움이나 문제에 대해 잘 해결할 수 있다는 부모 자신에 대한 믿음을 키우고 부모도 함께 성장하는 소그룹 교육으로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4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이유미(가명, 39세) 어머니는 “아이들을 위해서 교육에 참석한다는 게 나를 위한 자리가 됐다”며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앞으로 아이를 키우는데 꾸준히 노력하고 실천하고 싶다”며 소감을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이 자녀양육의 올바른 방법을 찾아주는 기회가 돼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양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만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