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봉양읍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지내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원정옥)는 지난 4일 봉양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윤이순)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26박스(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라면은 지난 10월 봉양읍의 자매결연동인 고양시 마두2동에서 열린 강촌마을큰잔치 행사에서 봉양읍의 농․특산물 홍보부스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과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봉양읍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된 후원 물품을 공정한 선발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한편, 봉양읍 각 직능단체에서는 회원들의 소중한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통해 정을 나누기 위해 매년 위문품을 기탁하고 있다. / 지만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