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춘호)가 영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홍만)에서 저소득 연탄사용가정에 일산화탄소감지기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산화탄소중독에 노출되어 있는 저소득 연탄사용 가정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기획되었다.
설치대상은 영서동에 거주하고 있는 연탄사용 저소득 가구 50세대로 (주)일진글로벌(대표 송영수)에서 감지기 50대(2백만원상당)를 후원하였다.
영서동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김의식, 허명순)에서는 최근 바쁜 시간을 쪼개어 구슬땀을 흘리며 50세대에 『감지기 설치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김춘호 동장은 “고위험군인 연탄사용 가정에 감지기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연탄가스 중독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사업을 추진 중인 영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후원금을 지원해 준 일진글로벌, 설치재능기부를 해 주고 계신 영서동새마을남녀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영서동을 만들기 위해 민관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엿다./지만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