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부금)는 2019년 제천 한평정원 페스티벌 금상팀 ‘꽃향기에 취한 아낙네들’이 지난 16일 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용두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인 이경숙 씨를 포함한 팀원 4인은 최부금 동장에게 제천 의림지쌀(백미) 10kg 10포(30만원 상당)를 건넸다.
백미는 이들이 최근 열린 2019 제천 한평정원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항아리 꽃방이라는 작품으로 금상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 중 일부를 제천 의림지 쌀(백미)로 구입하여 마련하였다.
이경숙 위원은 “페스티벌 금상을 받은 기쁨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도 조그마한 기쁨을 나누고 싶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최부금 동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기탁된 백미는 용두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만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