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육교사들의 자발적 동참을 통해 모금한 600만원 전달 -
제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심성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모았다.
연합회는 지난 14일 오후 제천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모든 보육교사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통해 모금한 600만원을 재난안전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써달라고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원장들이 아이들 보육에 바쁜 시간을 쪼개어 지난 6일, 11일 두 차례에 걸쳐 봉양읍 소재 수해현장으로 달려가 침수 피해 복구활동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심성열 연합회장은 “현장의 상황이 너무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심정에 수해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조속히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지만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