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형일)는 지난 4일 시 종합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생수 2천개를 전달했다.
생수는 지난 8월 제천시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피해 지역민을 위해 여전히 애쓰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상시 운영되고 있는 사랑의 밥차 봉사자들에게 작은 마음이라도 보태고자 준비되었다.
지형일 위원장은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며 평소 아름다운 선행을 펼치시는 봉사자분을 위해 작은 마음을 담아 시원한 생수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하였다.
한편,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해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에 맞춰 제천시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생수 나눠주기 행사를 추진하여 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시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 / 지만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