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마음 지킴이’ 상담버스, 벽지로 확대

기사작성 : 2025년 01월 08일 14시 28분 46초

올해부터 충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마음건강지킴이 버스가 도내 오·벽지까지 확대 운영된다. 도는 청소년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해 4월부터 찾아가는 마음건강지킴이 버스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건강지킴이 버스는 지역 학교와 지역 축제, 청소년 밀집지역 64곳을 찾아 13000여명에게 심리 상담을 제공했다. 스트레스 측정기(옴니핏)를 활용해 청소년 스트레스 수준을 진단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초기 상담을 했다. 1388스톱워치 맞추기 같은 미니게임도 곁들여 청소년들이 상담 서비스에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배려했다.

 

심리적 어려움이 큰 위기 청소년은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지자체, 학교 등과 연계한 심리검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버스 기동성을 살려 시·군 벽지지역 청소년들이 더 많은 심리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기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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