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업단 성과보고회…만족도 98.6%
권역에듀버스 380회 운영…시스템 호응
디지털배움터 충북사업단이 최근 2023년 디지털배움터 충북사업단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사업단은 올해 스마트폰을 비롯해 키오스크·AI·메타버스·3D펜·드론 등 디지털 기기의 편리한 사용을 위해 젊은 세대에서 고령층까지 아우르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사업단은 도내지역의 11개 시·군의 관공서·기관 등에 50개의 배움터를 운영했다. 230명의 강사·서포터즈가 활동하며 약 4만9000시간동안 각 교육장에서 교육을 했다. 교육을 받은 도민들은 5만5000여명에 이른다. 높은 호응으로 94%의 수료율과 98.6%의 교육 만족도를 보였다. 중부·남부·북부 등 3개 권역의 에듀버스를 통한 총 380회의 이동식 교육시스템도 호응을 얻었다. 성과보고회는 강사·서포터즈의 표창과 디지털배움터 충북사업단 실적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디지털배움터 교육은 충북도가 주관하는 ‘2023년 충청북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사업’의 일환이다. 교육 수강을 원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집 근처 디지털배움터에서 개인 역량에 맞는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디지털배움터 충북사업단이 4년차에 접어들면서 지난 사업보다 올해 더 안정적으로 운영이 됐다”면서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 디지털에 대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