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도내지역에 기부하는 고향사랑기부자는 답례품을 하나 더 받게 된다.
충북도는 12월 말까지 운영할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기간 동안 답례품 ‘1+1 이벤트’를 연다. 이 기간 고향사랑e음 사이트(www.ilovegohyang.go.kr) 또는 NH농협에 방문, 충북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도는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한다. 3만원 상당의 진천 쌀과 단양 고추장·영동 와인 등 답례품을 2개씩 제공하기로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다. 연간 500만원 한도에서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어느 지자체에나 기부할 수 있다. /박기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