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업기술원이 세계로스테비아㈜(대표 이왕영)와 기술원이 키운 장미 ‘엘레강스 퀸’ 품종의 통상실시권 실시계약을 체결했다.
통상실시권은 특허권자나 실용신안권자 등 전용 실시권자의 허락을 얻어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세계로스테비아는 2020년 11월 8일까지 이 장미의 종묘 등을 생산·판매할 수 있다.
엘레강스 퀸은 기술원이 지난해 개발했다. 퍼플 분홍색인 이 장미는 꽃대가 굵고 긴 게 특징이다. 꽃잎 수가 많고 병충해에도 강해 지난 6월 열린 화훼 육성품종품평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경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