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심사위, 후보안 3건 선정…7월 최종 결정
충북도의회가 친숙한 의회 이미지 확산을 위해 소통로고를 만든다.
도의회는 최근 디자인 심사위원회를 열고, 관련 학과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1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조성옥(충청대 교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올해 말까지 임기 동안 소통로고 디자인 후보안 심사와 디자인 자문 등을 하게 된다.
회의는 내부 전문가가 개발한 소통로고 디자인안 15건 가운데 투표 후보안 3건을 선정했다. 도의회는 3건에 대해 온라인 도민 투표와 도의회 직원 투표를 거쳐 오는 7월께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새로운 소통로고는 도의회 간행물과 초대장·쇼핑백, 직원 명함·SNS 등에 사용된다. 내년 개청하는 도의회 신청사 홍보물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소통로고는 충북도의회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심는 한편, 2025년 신청사 개청에 발맞춰 새롭게 출발하는 도의회를 홍보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