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이 청소년 도박 근절 홍보대사로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청주시청)을 선정했다. 김우진은 앞으로 1년간 청소년 도박 예방 영상 제작과 각종 캠페인에 참여해 도박의 위험성을 알린다.
충북청은 홍보대사 위촉을 시작으로 충북도교육청·세종충북도박문제치유센터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도박 근절 동참 기관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김학관 청장은 “이번 위촉이 충북경찰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도박 없는 청정한 충북 만들기’에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청소년의 미래를 위협하는 도박 근절 도민 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