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김영환 지사는 최근 이광숙 위원장 등 2기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2기 위원은 육경애 한국갈등관리연구원 선임연구원, 이성구 변호사, 육경애 한국갈등관리연구원 선임연구원, 이성구 변호사, 강태억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부회장, 김종기 CJB청주방송 보도국장, 남성현 전 청주시 기획행정실장과 이향수 건국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구성된 2기 위원회는 앞으로 3년의 임기 동안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충북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게 된다. 이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범죄예방과 안전증진 프로그램을 개선해 범죄 유발요인을 줄이고, 도민이 원하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도 “충북 치안의 컨트롤타워로써 신속한 치안대응 등 도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박기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