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제3산업단지가 산업단지 지정권자인 충청북도로 부터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
2일 시에 따르면 제천시 봉양읍 봉양리 일원에 사업비 1,320억 원을 투입해 .
충북개발공사와 협약을 통해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인 제3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 792208㎡, 복합용지 19869㎡, 공공시설용지 310208㎡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업종은 식료품, 음료, 의료용물질 의약품, 의료․정밀․광학기기 시계, 전기장비, 비금속 광물제품, 기타기계 장비, 화학물질 화학제품 제조 등 8개 업종이다.
시는 새로운 기업유치를 위한 공업용지 공급이 시급하고 충북 북부권역의 장기적 산업기반 구축 및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8년 사업이 준공될 수 있도록 제3산업단지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제3산업단지 조기조성과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하여 제3산단 TF팀을 구성·운영하여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업무추진을 통한 충청북도와 긴밀한 협조 구축으로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승인을 조기에 받는 성과를 냈다.
제3산업단지는 서울, 대구, 대전 등 주요도시를 90분대, 평택을 60분대 연결이 가능해 중부권 도로교통의 중심지이다.
또한 충북·중앙·태백선이 교차하는 철도물류의 중심지로서 수도권 인근 최저분양가 등 우수한 투자여건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3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약 5200백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50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 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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