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알몸 마라톤대회 개최
기사작성 : 2016.01.10 14:16
우리에게는 추위는 없다, 한 겨울에 이색행사로 유명한 알몸 마라톤 대회를 개최됐다.
제11회 알몸 마라톤 대회가 10일 오전 11시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 일원에서 제천마라톤조직위원회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알몸마라톤대회는 6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5km와 10km 2개 코스로 의림지 쉼터에서 출발했다.
이날 행사에 유독 눈에 띄는 선수가 있었다, 새누리당 최귀옥 예비후보자가 5km 구간을 출전해 완주했다,
이 행사는 추위를 이기는 한 겨울 이색행사로 남성은 무조건 윗옷을 벗어야 한다. 하의는 반바지 또는 타이즈를 착용해야 하며, 여성은 가능한 탱크 탑 또는 스포츠브라를 입어야 한다. 민소매도 허용된다. 하의는 반바지 또는 타이즈를 반드시 입어야 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제천 알몸마라톤대회는 전국에서 알몸마라톤대회로는 유일하게 오랜 기간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완주 메달을 지급. 포토제닉상에 비롯한 푸짐한 특별상도 준비됐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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