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고 이유 많은 '새누리당 최귀옥예비후보자 핵심공약 (주)새안 전기 자동차' 기사를 쓰면서 이근규 제천시장의 무책임한 행동에 개탄을 금할 수가 없었다.
남아 일언 중천금이라는 말들이 무색할 정도로 14만 제천시민의 복지와 사회질서의 안녕을 위해 또 1천 공무원의 고유 인사권을 책임지고 있는 이 시장을 바라보고 생각할 때 지식이 풍부한 사업전략가로 보이지만 막상 ‘일언’으로 느낌 받는 것은 '간계에 능숙한 모사꾼'으로 보여줄 뿐 제천지역을 책임질 수장으로는 보이지 않고 있다는 말들이 현실로 나타났다.
지난달 16일 시청출입 지역 언론기자단 10여명과 간담회 석상에서 새누리당 최귀옥 예비후보자가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던 (주)새안 전기자동차 유치에 관해 이 시장은 "시민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조사를 해봤더니 유령회사”라고 포문을 열기 시작했었다. 그리하여 23일 언론에 기사화 되면서 밝혀졌다.
이 시장이 포문한 발언 내용은 이와 같다.
“서울에 있는 새안 사무실을 찾았더니 2평짜리에 책상 2개를 놓고 운영하며 제천 시민들에게 투자금을 끌어 모으고 있다” 또 “새안은 타 지역에서도 MOU를 체결한 후 시민들에게 투자금을 받은 뒤 빠졌다”고도 했다.
이런 결과로 “시민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이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기자단에게 밝혔다고 보도됐다.
이 발언으로 인해 사기꾼으로 매도된 새누리당 최귀옥 예비후보자는 7일 이근규 제천 시장을 공직선거법위반(250조 2항 허위사실 공표죄)으로 청주지검 제천지청에 고소를 했다.
최 예비후보자는 이날 제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이 시장에 대한 고소 기자회견을 가졌다. 또한 제천시 법무감사팀은 ㈜새안자동차를 조사한 조사결과로 기자회견을 했었다.
이 조사발표는 의혹을 제기한 이 시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했었어야 할 자리이다. 의혹을 만들어 놓고 당사자는 기자회견장에 참석을 하지 않는 처사는 ‘소인배 보다 못한 행동으로 자신의 발언에 신빙성을 떨어트려 자멸의 지름길로 자처한 결과’를 만들었다.
또한 앞서 이 시장이 기자단에 발언한 “2평짜리에 책상 2개를 놓고 운영한다”고 평수와 책상의 갯수까지 정확하게 밝혔다.
그러나 “타 지역에서도 MOU를 체결한 후 시민들에게 투자금을 받은 뒤 빠졌다”고 전했으나 앞서 말한 사무실 평수 및 책상갯수처럼 정확한 지역과 투자자들의 금액 및 피해액수를 정확하게 밝혔어야 했었다.
이런 의혹을 만들어 놓은 이 시장은 시민을 보호한다는 명분을 전면에 배석시켜놓고 청렴결백하게 공직을 수행해 왔던 부모님과 형제, 자식과 인척, 각 학교 동문 및 지인들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안겨줬다.
또 엄격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최 후보자를 “유령기업 및 사기기업을 유치하려고 하는 사기꾼 후보자로 매도시켜 유력한 새누리당 공천을 못 받게 방해공작 및 4·13 총선에 있어 낙선을 시키려는 교묘하고 절묘한 지략전술을 발의하는 만행으로 시민들 및 지지자들은 한탄하며, 군계일학이 아니라 군학일계“이라며 이 시장을 향해 피력하고 있다.
이어 이번 사건(전기 자동차)으로 각 언론사 기자들이 보는 초점은 다 다르지만 기자회견장에서, 시 측 조사와 입장 발표에 “기자들의 질의에 명확한 답변을 내 놓지 못하는 촌스런 조사로 촌극을 발표 했다”고 시민들은 성토했다.
이 시장이 조사를 해봤다는 발언의 조사는 하지 않고 새안에 대한 사업성에 있어 자본금 및 사업 타당성만을 가지고 조사를 했다고 시 관계자들은 주먹구식 행정업무 조사를 한 것, 일방적 신생기업의 약점만을 폄훼한 조사를 한 것으로 각 언론기자들은 평가했었다. 이어 시 감사조사 및 투자유치부서 발언에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말들이 오고 갔었다.
이 시장 덕분으로 각 부서장들만 진땀 빼는 기자회견장이 되고 말았다.
임기 4년의 한 사람의 미확인 발언으로 “정년이 보장된 애꿎은 공무원들만 공생하는 일들이 나날이 벌어지고 있다”고 공무원들을 걱정하는 발언들이 시민들 입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민 김모씨(57·장락동)는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고 이 시장이 직접 기자들 앞에 서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하며 “이 시장이 기자들 앞에서 후보자의 공약을 사기며 유령이라고 말한 게 잘못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시민 최모씨(56·의림동)는 “기자회견장에 참석하지 않았던 지역의 특정 인터넷 언론기자만 일방적 보도로 기사화 했었다”고 말하며, “그러나 지금은 기사를 내린 상태”라고 전했다. 또 "이 기자는 제천시 중요행사 및 이시장의 홍보 보도 글만 전면 인용하여 언론에 기사화(일명 빨아주는 기사)를 써 시청 출입기자들과 시민들은 이 시장의 전용 ‘대변기자’다, 또는 홍보 국장”이라고 말을 덧붙였다.
이어 이 시장이 “밀어주는 기자이기에 부서장들도 눈치를 보지 않겠나”고 반문하며 “이구동성으로 소문이 나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정재화 기자
댓글목록
진밥님의 댓글
진밥 작성일
미친새이 하나로 제천이흔들립니다
시장자리가 이렇케 중요한지도 더부러알게 되네요
엎으론 사기꾼인지 일꾼인지 제대로보고 내한표 행사합시다 제발요
바른말님의 댓글
바른말 작성일
정가자님의지당한 기사네요.
근데 확실히 들이댓네요
9급 공무원 만도못하다 얼마나가볍게 처신해서
기자한테 이런기사가 나오나
참 한심하다
반성님의 댓글
반성 작성일제천시 대표가 시장님 입니다 ? 제발생각 하면 ? 사싶다/
정말로님의 댓글
정말로 작성일
공인된 신분으로 한번더 생각하며 말을 해야하는 심중한 시기에
어떻게 이런 기사를 쓰게 했는지 ...
한심 스럽다.
제천 시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