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고령자·임산부에 여권 무료 배달
기사작성 : 2016.01.11 09:59
단양군은 고령자, 임산부,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여권을 무료로 배달해주는 ‘여권 무료택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권 무료택배서비스는 고객 불편 최소화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고자 추진된다.
대상자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세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등이 해당된다.
일반인의 경우 여권 신청 후 발급된 여권을 받기 위해 군청을 재방문하거나 유료 택배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만, 무료택배 대상자는 재차 방문할 필요 없이 원스톱(one-stop) 서비스로 무료로 택배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여권 수령기간은 직접 방문시보다 1~2일 정도 추가 소요되므로 신속한 수령을 원할 때 군청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여권 무료택배서비스로 관공서 재방문이 어려운 고령자, 임산부, 다자녀 가정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직장이나 가정 등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여권을 수령할 수 있어 민원편의 증진이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군은 올해 출생신고 시 축하 등본 무료발급 서미스,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등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전개해 고객 감동 실현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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