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사업' 확대 추진
기사작성 : 2016.01.11 10:16

제천시가 여성농어업인의 문화활동 기회 제공과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에 대해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2월 29일까지 신청 받는다.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촌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건강관리와 문화생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16만 원으로 총 사업비는 4억 4,8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고,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이 5만㎡ 미만인 농가와  이에 준하는 축산업 경영가구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여성농업인 2,800명이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한도 내에 병한의원, 약국, 미용원, 안경점, 화장품점, 영화관, 서점, 목욕탕찜질방, 의료기기 용품점 등 모두 16개 업종에서 올해말까지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에게 건강증진과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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