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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학부모연합회(회장 김옥란)가 27일 난치병어린이·학생돕기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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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찻집은 김옥란 회장을 비롯한 각 학교 학부모회장 40여명과 기관단체 및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천시 청전동 그랜드컨벤션센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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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일찻집은 관내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와 학생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이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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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정기홍 교육장, 윤홍창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각 학교장 및 관계자, 단체 및 시민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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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제천지역에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주)일진글로벌​이 300만 원의 후원금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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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학부모님들의 사랑 실천과 열정이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짙은 국화차 향기 속에 우리의 자녀들이 올곧게 자라나는데 밑거름이 될 소중한 미담으로 남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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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시학교윤영위원협의회가 후원했으며, 특히 그랜드컨벤션센터 이항구 대표가 행사장을 무료 제공했다.

 

/박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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