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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서장 이상민)는 추워진 날씨로 인해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들의 화재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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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단양군 단양읍 A아파트 김 모씨 주택에서 수도관 동파방지를 위해 감아놓은 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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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20일 봉양읍 미당리에서 화목보일러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해 강 모씨의 주택이 전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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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재로 1,6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50분 만에 진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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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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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는 난방기구와 화목보일러에 의한 화재가 늘고 있다며, 주택 난방기구·화목보일러 사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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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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