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단양군 주민복지박람회가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행복나눔 서비스!’ 란 슬로건으로 10월31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에서 열렸다.   

​

단양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나눔의 장을 비롯한 체험의 장, 화합의 장, 홍보의 장 등 4개의 테마로 진행됐다.  

​

주민복지 박람회의 4개의 테마는 주민자치·평생학습·복지시설 등의 공연과 화합의 장, 기부금품과 재능기부 접수·벼룩시장 등 나눔의 장, 상담과 복지사업 등 체험의 장, 복지시설(기관) 정보제공 등 홍보의 장으로 구성됐다.  

​

또한 총 44개 단체가 참여해 홍보·전시 25개, 체험 33개, 공연·판매 21개 등 7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현장에서는 민간 복지서비스 제공 접수를 받고 자원봉사박람회, 평생학습센터,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발표회도 함께 마련됐다. 

​

특히 올해는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44여 개 기관·단체가 대거 참가한 가운데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각종 퍼포먼스와 이벤트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

행사는 그린하모니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부릴레이, 화합의 산채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 복지시설과 향토밴드, 단양어린이집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이 열렸다.  

​

더불어 참가자 가족이 함께 즐길 체험행사와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됐다.   

​

류한우 단양군수는 “이번 주민복지 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것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가 실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재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