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영당, 추계 제향 봉행
기사작성 : 2015.11.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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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자양영당(도유사 신항선)이 1일 추계 제향을 봉행했다.

자양영당은 1906년(고종 43) 유림에서 창건한 서당으로 처음에는 주자와 송시열, 이항로, 유중교의 영정을 봉안하고 있었으며, 후에 류인석, 이직신(이소응)의 영정을 추가로 봉안해 매년 봄과 가을 두차례 제향을 올리고 있다.



이날 오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자양영당에서 봉행된 추계제향은 신항선 도유사를 비롯한 장의, 자양영당 관계자, 의암 후손과 제천시장, 봉양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집례는 홍근원 장의, 대축은 이재원 장의가 진행한 이번 추계제향은 초헌관에 이근규 제천시장, 아헌관은 봉양조합장 홍성주, 종헌관은 이영식 장의가 각각 맡았다.

이날 추계제향에는 의암증손 류연수, 의암종손 류연희, 제천유도회 유해범 회장, 병산영당 안광영 도유사, 화서학회 장삼현 회장, 습재연구회 정재경 사무국장, 충주향교 정태익 전교, 인곡서원 유재원 원장, 음성향교 유재경 전교, 후손, 사림 등 80여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김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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