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손님맞이 관광아카데미'
기사작성 : 2015.11.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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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시가 충북도 관광협회 위탁 추진하는 '손님맞이 관광아카데미'가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제천시의 손님맞이 관광아카데미는 2013년 관광공사 컨설팅 사업을 이용한 관광업소 친절봉사 교육과 2014년 친절봉사교육에 이어 2015년 3년차 사업으로 그동안 축척된 교육역량을 활용하여 시내 각 읍면동을 순회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관광업소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손님맞이 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매주 월요일 오전, 오후 2차례 진행된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서 전국에서 최초로 매주 월요일 인터넷 다음 블로거기자단 단장을 초청하여 관광업소의 사업 컨설팅은 물론 친절봉사 태세 전반에 대한 교육과, 제천시 문화관광해설사를 강사로 하여 제천관광지를 안내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은 2개월간 총 11회에 거쳐 지역주민, 관광업종사자 등 총 502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관광업소 대표들은 그동안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하지 못했던 서비스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되었고 최근 관광트랜드에 대한 이해와 제천시 관광지를 안내할 수 있을 정도의 소양을 가지게 된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이달에 진행되는 제천시 손님맞이 관광아카데미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오후 2시 두 차례에 거쳐 각 읍면동 회의실에서 진행된다.(9일 영서동, 6일 화산동 청전동 청풍면, 23일 교동, 남현동)

시는 관광업소 종사자뿐만 아니라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일 강경원 단장을 초청하여 교육할 예정이다.

시는 제천10경과 청풍호 의림지 박달재 월악산 등을 중심으로 조성된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 모노레일, 청풍호 자드락길 등 관광자원 확충에 이어 금년 중으로 청풍호케이블카 착공, 의림지 역사관 착공 등을 추진한다.

또 시는 아카데미 추진으로 찾아오는 관광객에 대한 수용태세를 강화해 중부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부각 시킨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제천시민과 서비스업 종사자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관광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다.

아카데미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관광협회 제천사무소(전화 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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