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제천시-아이큐어㈜ 등 3개 투자예정 기업과 협약 체결
기사작성 : 2015.11.02 11:33

제천시 왕암동 바이오밸리 신규입주 및 증설투자 예정 기업과의 투자협약체결이 2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협약식은 설문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와 이근규 제천시장, 3개 업체 대표자와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투자협약 업체는 아이큐어㈜(대표이사 최영권), ㈜박원(대표이사 박운규), ㈜케이팩코퍼레이션(대표이사 양혜경) 등 3개 중견 업체로, 이들 업체는 올해 안에 착공에 들어가 빠르면 내년부터 정상가동할 예정이다.

제천시 왕암동 제2바이오밸리에 신설투자하게 되는 아이큐어㈜는 화장품 및 패치제형 의약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경기도 안산시와 화성시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식품포장재 제조업체 (주)케이팩코퍼레이션은 이번에 제천 제2바이오밸리로 전부 이전하게 된다.

특히 2010년 경기도 화성에서 제천으로 이전한 (주)박원은 인접부지 내 추가 증설투자를 통해 자동차·산업용 볼베어링을 생산하게 되며, 총 투자 규모는 930억 원으로 투자가 완료될 경우 약 15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제천시 왕암동에 조성된 제2산업단지는 11월 초 현재 96%가 분양됐다.

시는 올해 안에 100% 분양이 완료 될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제3산업단지 조성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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