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 김혜숙 의원, ‘단양군민의 날’ 행사 부활해야
기사작성 : 2023.03.10 15:38

단양군의회 김혜숙 의원이 군민 화합을 위해 단양군민의 날 행사를 부활해야 한다고 단양군에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근 열린 제315회 단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까지 겪고 있는 단양은 군민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타 자치단체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도 군민의 날 행사 전통을 이미 수십년째 이어오고 있다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단양군민과 출향군민을 대상으로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단양군개칭 610주년이고, 2025년이면 신단양이주 40주년을 맞는다단양의 역사적 의미를 담고, 새롭게 도약할 단양군을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가칭)1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양군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만석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