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174명의 재난안전네트워크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시민행복 제천시 재난안전네트워크 위원 출범식을 오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갖는다.

​

제천시 재난안전네트워크란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제천을 실현하기 위하여 재난안전 분야에 자격증을 취득한 민간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제천시 재난안전에 대하여 함께 협의하고 대처하는 네트워크이다.

​

재난안전네트워크는 기획홍보 ․ 인적지원 ․ 기술지원 ․ 복구지원 ․ 의료지원 분야로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

재난안전네트위원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에 걸쳐 재난안전 분야에 자격증을 취득했거나 상당한 지식을 소유한 만19세 이상의 제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신청과 안전총괄과, 각 읍·면·동을 방문하는 오프라인 신청 및 우편 제출을 통해 모집됐다.

​

제천시 안전건설국 함영득 국장은 “재난안전 분야에 자격증을 취득한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재난안전네트워크를 통해 민‧관이 함께 제천시 안전관리계획 및 주요정책을 수립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제천을 만드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난안전네트워크 운영을 통한 재난 재해 없는 안전․안심 365 제천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재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