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 소규모 숙박시설 소방안전점검 실시
기사작성 : 2015.11.03 09:55

제천소방서가 20년 이상 노후된 숙박시설 49개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불특정 다수인이 투숙하는 숙박시설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겨울철 화기사용 급증으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5일부터 실시하는 소방안전점검피난․방화시설 적정설치 및 유지․관리상태 점검, 소방안전 및 소방계획서의 이행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교육훈련을 통해 관계인 및 종사자에 대하여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숙박시설 운영주 및 관계자 합동 간담회도 추진한다.

남궁석 소방서장은 "숙박시설은 다수의 구획된 객실로 나누어져 있고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여 화재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선제적 대응으로 사전점검을 통해 화재위험성을 최소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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