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규 시장,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업체 선정" 관련 사안 입장 밝혀
기사작성 : 2015.11.03 14:27

​​최근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업체 선정과 관련하여 이유와 사실 관계를 불문하고, 오늘의 혼란이 야기된 점에 대해 시의 행정을 대표하는 시장으로서 시민여러분, 의원 여러분, 그리고 산하 공직자 여러분께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

 

저는 오늘 그간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위탁업체 선정과 관련된 지역의 갈등과 혼란에 대한 저의 진심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시는 “환경부 지침 및 제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공공하수처리시설 위탁업체를 선정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위탁업체 선정 과정의 “의혹”이 제기되어, 마치 제천시가 불법적인 방법으로 업체선정에 관여한 것처럼 시민여론이 형성되었습니다.

 

이에 우리시는 즉각적인 자체 감사를 통해 위탁업체 선정 과정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결과 위탁업체 선정 절차와 과정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린바 있습니다.

 

다만, 조사과정에서 심의 서류 사후 서명, 대리서명, 공문서 유출 등의 위법 사실이 확인되었고, “제천시 공무원의 직무관련 고발지침 제3조 및 제4조”에 의거 관련 공무원, 연관되는 민간인 등 총 8명을 수사 의뢰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규정에 따라 이루어진 의무적 업무 절차였습니다.
 

아울러, 언론보도 및 충청북도, 감사원 등 상급기관의 문의가 쇄도하는 등 지역사회 혼란이 확대됨에 따라, 또다른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부득이한 행정절차상의 조치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시급히 사안을 마무리하고 조속히 지역의 안정을 꾀하기 위한 업무 처리 과정에서 시의회에 사전에 충분히 설명드리고,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다소 부족했던 점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본 업무를 담당했던 공무원, 문제 제기를 해주신 의원님들, 그리고 지역의 언론인 모두가 지역 발전에 앞장서 주신 분들입니다.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분들과 시시비비를 다투고 갈등을 확대하는 것 보다는, 
 
관련 규정에 의거 수사기관의 판단을 기다리는 것이 본 사안을   갈등과 다툼 없이 가장  조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하며, 또한, 시의 발전과 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바라는 모두의   진심을 확인하는 결과로 이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지금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개정 작업,  내년도 주요사업 계획 보고, 국도비 확보와, 내년도 예산심의 등 시급하고도 중요한 현안들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본 사안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의 조사결과를 기다려 주시고, 집행부와 의회, 그리고 시민 모두가 앞두고 있는 시급한 현안해결에 함께 매진하여 주실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또한, 이번 사안을 거울 삼아 시와 의회, 그리고 시민사회, 지역 언론 모두가 시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함께 노력해 주시길 희망합니다.

댓글목록

재봉사님의 댓글

재봉사 작성일

저 주댕이를 재봉틀로 두두둑

전과자님의 댓글

전과자 작성일

감옥다녀온측근 취업하고 그업체가 사업을따내고 업체선정 위원회는 대충서류맞춰놓고 나중에 문제가되니  얼렁뚱땅 또서류대충 그래도문제삼는 이들이있으니
수사의뢰    잘옷된거 맞아    이제 저는 쏙빠지고 또죄없는 하수인 몇명보내고 깨끗한척 딴청피우고
이젠 속지말자 제발!!!!!

재봉사2님의 댓글

재봉사2 작성일

주댕이 재봉틀에 한 표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