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예술의전당 운영委 구성…“전문성 강화”
기사작성 : 2024.08.08 14:29

제천시가 예술의전당 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에 들어갔다. 

 

운영위는 문화 예술 분야 전문가 등 9명이 포진한 운영위는 예술의전당의 주요 사업과 발전 방향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구다. 초대 운영위원장은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가, 부위원장은 김선권 세명대 연기예술학과장이 맡았다.

 

지난 2021년 옛 동명초교 터에 착공한 예술의전당은 지난달 24일 공식 개관한 뒤 음악회와 전시회 등 개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모두 453억 원을 들여 신축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998㎡ 규모인 예술의전당은 799석 대공연장과 커뮤니티 아트센터·아카데미실·연습실·최고 수준의 스타인웨이 피아노 등을 갖췄다. 김창규 시장은 운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제천 예술의전당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학식과 경험을 적극 나눠 달라”고 당부했다. /박기풍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