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전하는 따뜻한 마음…세대 간 유대감 강화”

단양 단성중학교 학생자치회가 ‘추석맞이 세대공감 마음 나눔 행사’를 열었다. 단성면 상방리·중방리·하방리·북하리 등지의 4개 경로당을 찾아 마음을 나누었다.

행사는 마을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송편을 나누며 세대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이 학교 학생자치회는 자발성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 학생들은 4개팀으로 나뉘어 각 경로당을 찾았다. 어르신들에게 송편을 나누며 공경과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소중함을 느끼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며 신뢰의 교육공동체를 형성했다.

행사는 학생 자치회의 봉사활동과 연계·진행했다.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교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 하교 시간에는 학생들이 택시 기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인사를 나누었다. 이 학교 학생자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