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가 10월 1일 수시인사를 발령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신규 공무원 3명에 대한 신규 임용과 함께 인사권 독립 후 첫 사무관 승진 의결이 포함됐다.

이번에 새롭게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정책지원관 1명과 지방행정 신규 공무원 2명이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원의 임무인 조례 제·개정, 예산 및 결산 분석, 행정사무감사, 의정 자료 수집 및 분석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게 되며 지방행정 신규 공무원 2명은 일정 기간 실무수습 기간을 거쳐 의회 내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의정활동 지원 등 일반행정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영기 의장은 “제천시의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하게 된 신규 임용자들을 환영하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통해 우리 의회의 정책 역량이 한층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앞으로의 인사에서도 자체 승진을 통해 지방의회 독립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통해 행정의 전문성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지만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