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영춘지역 노인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기사작성 : 2024.10.18 11:24

연면적 1120규모·지방비 등 59억여 원 투입

 

단양군 영춘면에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 생활체육시설 확충 사업 공모에서 군의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과 농촌문화체육센터 지붕 정비 사업이 선정됐다. 지상 1층에 연면적 1120규모로 지어질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신축은 국비 30억 원과 지방비 29억여 원 등 모두 59억여 원을 투입한다.

 

센터는 다목적체육관과 단체운동실(GX), 건강측정실, 운동처방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군은 내년부터 설계 등 공사를 시작해 2027년 준공할 방침이다.

 

지난 1996년에 건립한 단양읍 농촌문화센터는 지역민 생활체육 활동 중심 시설이었으나 노후화로 인한 지붕 누수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에서 따라 국비 42000만 원 등 14억 원을 들여 경기장과 관람석의 빗물 누수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단양 지역 생활체육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라며 체육시설이 부족한 영춘면민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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