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주제 ‘음식’…작가와의 만남·클레이 체험 진행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19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그림책콘서트’를 연다.

‘그림책콘서트’는 산책의 10월 주제인 ‘음식’에 초점을 뒀다. ‘마음요리’ 차영경 작가와의 만남 및 체험이 진행된다. 해당 도서에 대한 작가의 창작과정을 엿본다. 독후활동으로 클레이를 활용, ‘마음요리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6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이다. 차 작가의 도서를 관심을 갖는 시민들은 참여가 가능하다. 산책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자를 모집한다. 행사 당일 센터 3층 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도 현장 접수가 이뤄진다.

차 작가는 ‘마음요리’ ‘마음먹기’ ‘헷갈리는 미로 나라’등을 저술했다. 최근 신간 도서인 ‘마음마트’를 출간했다. 재단 관계자는 “10월 산책의 주제와 관련된 그림책콘서트 행사를 준비,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많은 참여 바란다”라며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SNS·제천문화통통 등을 통해 확인하고, 산책도서관(☏043-645-6990)으로 문의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박기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