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교회, 계시록 열풍 이어간다…전국 시·도 지파별 추가 세미나
기사작성 : 2024.10.21 11:19

참석 목회자들 호평에 입소문 나면서 추가 개최 요구 꾸준히 늘어

제천·충주 빌립지파 등 12지파장지역별 계시록 증거 세미나 열어

 

신천지예수교회(총회장 이만희)가 운영하고 있는 요한계시록 세미나의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신천교회는 지난달 초부터 이달 중순까지 전국의 각 시·도 지파별로 세미나를 운영했다. 세미나의 열기가 식지 않자 각 지파는 추가 개회에 나선다.

 

신천지교회 등에 따르면 제천과 충주 등 충북 일부와 강원도를 아우르고 있는 빌립지파 등 전국의 각 12개 지파는 이 총회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 받아 자체적으로 계시록 말씀 세미나를 이어간다. 이 총회장은 이달 초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세미나를 주제했다. 이 총회장의 세미나는 최근 전북 전주시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각 지파별 이어가기 세미나는 이 총회장의 발길이 미치지 못한 지역과 말씀·전도 대성회가 열렸음에도 추가로 계시록 강연을 열어달라는 목회자·신앙인들의 요청에 의한 결과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12지파장은 이 총회장에게 직접 배운 베테랑 강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의 계시록 강연은 지난 19일부터 시작됐다. 다음 달 중순까지 기획돼 있다. 가장 먼저 인천지역을 맡은 마태지파가 첫 세미나를 열었다. 마태지파는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계시록 토요특강으로 계시록이 궁금한 목회자와 신앙인을 만난다. ‘계시록 토요특강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내가 가진 지식이 전부가 아니기에 (신천지교회의 계시록 말씀을)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해 참석했다면서 말씀을 듣고 보니, 단순히 (계시록을)알아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알고, 믿고 지키는 점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마태지파에 이어 부산·경남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부산야고보지파·안드레지파 등도 진나 20일부터 일제히 세미나를 시작했다. 지난 20일부터 춘천교회를 시작으로 세미나에 돌입한 빌립지파는 23일 충주교회와 27일 강릉교회 등지에서 강연을 이어간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접한 기성교회 목회자들은 잘못된 편견과 오해를 뒤로 하고 신천지예수교회와의 말씀 교류를 적극 임하고 있다. 더 나아가 신천지예수교회와의 협력교회로 발전하고 있다고 신천지교회가 밝혔다. 실제 지난달 5일 기준 신천지교회와 말씀 교류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국내 기성교회는 747곳이다. 이 가운데 협력교회로 발전, 합의각서(MOA)를 체결했거나 준비 중인 교회도 60여 곳에 달한다고 신천지교회가 부연했다. 신천지교회는 신천지예수교회의 계시록 강의에 대한 반응이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워지고 있음을 느낀다라며 “‘한 번도 맛보지 않은 사람들은 있어도, 한 번만 맛본 사람은 없다는 시쳇말이 있듯, 신천지예수교회에 말씀을 들은 목회자 등 신앙인들이 지인을 이끌고 찾아오는 모습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최경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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