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시장, 김정탁·송희은 다둥이 부부 응원
기사작성 : 2024.11.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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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 부모 김정탁·송희은씨와 환담하는 김창규(가운데) 시장.>
“여섯째도 순산하세요”
김창규 시장이 여섯째 출산을 앞둔 다둥이 부모를 초청해 격려했다.
제천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2022년 다섯째 출산에 이어 11~12월 중 여섯째를 낳을 예정인 김정탁(46)·송희은(42)씨 부부를 시청사로 초청해 순산을 기원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의 출산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다자녀 양육에 필요한 시의 역할과 지원에 관한 김씨 부부의 의견을 들었다.
김 시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적 위기가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여섯째 아이 울음소리는 지역 전체의 경사이자 축복이 될 것”이라고 반기면서 “시는 산후조리비 지원, 아동수당과 부모급여, 전기요금과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다자녀 가정 지원 등 다각적인 다자녀 가정 지원 시책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는 제천지역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주민이 아이를 출산하면 둘째 아이 600만 원, 셋째 아이 이상 총 3000만 원의 출산지원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초(超)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다섯 자녀 이상 가정은 미성년 자녀 1명당 연 10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원받는다. 첫 수혜 대상 미성년 자녀는 70여 명으로 추산된다. /최상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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