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휴양형 리조트 개발할 민간투자자 공모
기사작성 : 2024.12.13 14:44
시, 금성면 성내관광지 250객실 규모 리조트 건립
빼어난 자연경관 조망 가능 힐링·휴양 최적
공모 기간, 내년 2월까지…자율적으로 제안
제천시가 금성면 성내리 성내관광지에 관광휴양형 리조트를 건립할 민간투자자를 공모한다.
시에 따르면 리조트 건설 예정지는 금성면 성내리 환경공단 연수원과 접한 3만2394㎡다. 공모 기간은 내년 2월까지로, 콘도미니엄이나 호텔 또는 콘도미니엄·호텔 혼합 형태 등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시는 사업 제안서 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민간 사업자는 2029년까지 시유지와 공유지인 사업부지를 매입해 250객실 규모의 리조트를 짓게 된다. 그러나 토지를 매입한 뒤 정당한 사유 없이 5년 내 예정대로 사업을 진행하지 않으면 환매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청풍호와 금수산 등이 인접한 성내관광지는 빼어난 자연경관 조망이 가능한 힐링 휴양의 최적지”라면서 “사계절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경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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