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아 독감 미접종자에 예방접종 당부”
기사작성 : 2025.01.15 08:59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비율은 1000명당 99.8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단양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거나 모임을 가지며 집단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독감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가장 효과적이고 간단한 예방 방법인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겨울철 유행 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국가지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11.1.1.~24.8.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59.12.31. 이전 출생자)으로, 이들 대상자는 단양군 보건의료원 및 군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이 아닌 경우에도 단양군민이라면 보건의료원에서 무료 또는 유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어린이는 화요일과 목요일, 성인은 수요일과 금요일에 각각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043-420-3224~6)으로 문의하면 된다./최상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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