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관광공사(사장 김광표)가 지난 15일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에서 열린 ‘제8회 한국거버넌스 대상’ 시상식에서 경영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의 지자체·지방의회 및 지방 공공기관이 추진한 탁월한 성과를 공모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시상함으로써 우수한 성공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사단법인 한국거버넌스학회와 ㈜에스알비무등일보가 공동으로 주관·주최하며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및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
단양관광공사는 ‘오늘을 이롭게, 내일을 새롭게, 미래를 지혜롭게’라는 ESG 슬로건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써 나아가야 할 새로운 ESG 경영 모델을 재정립하고, 해당 모델을 바탕으로 선진적인 ESG 경영을 선도한 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지방공기업 경영혁신분야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미래가치 창출형 관광 마케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프로그램인 캠핑스쿨과 플리스킹 운영을 통해 관광지 거주 지역민들과의 공감대를 강화했다. 또한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내 10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 힘썼다.
이외에도 지역 현안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14개 공공, 기업, 민간 단체가 한데 모여 ‘단양희망행복파트너’라는 ESG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내 숙원 사업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각 기관의 공공 인프라를 공유하고 상생 협력을 통해 예산 절감 및 지역사회에 공헌한 바가 있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ESG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우리 공사의 노력이 재차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단양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ESG 경영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해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최상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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