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꺼내려다…제천서 주택화재로 80대 숨져
기사작성 : 2025.01.23 14:36

최근 제천시 송학면의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A(80)씨가 숨졌다. 불이 나자 제천소방서는 소방차 13대와 소방관 34명을 현장에 투입해 40여 분만에 진화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애초 불이 난 집에서 탈출했으나 휴대전화를 가지러 간다며 다시 집안에 들어갔다가 나오지 못했다. 소방관들은 안방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이 불은 1960년에 지어진 71.76규모 흑벽돌조 주택과 가재도구 등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22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기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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