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단양군 의료 취약지 주민을 위한 파스 기부
기사작성 : 2025.02.06 09:04
단양군은 최근 GC녹십자로부터 의료용 파스 9,000장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의료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며 의료취약지이자 인구소멸지역인 단양군에서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해결책인 보건의료원이 지역 의료 수준을 높이고 의료 형평성을 개선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7월 1일 개원한 단양군보건의료원에 대한 응원의 뜻도 덧붙였다.
이번에 기부된 파스 9,000장은 올해 처음 운영되는 단양군 자체 의료봉사회인 ‘미래청년단양봉사회’를 통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미래청년단양봉사회는 단양군 소속 공중보건의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료인이 참여하는 의료봉사 단체로, 오는 7일 발대식을 갖고 단양군 내 소외된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병용 단양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의료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히 돌보며 의료 형평성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경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