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경로당 20곳 점심 급식 시작…“연차 확대”
기사작성 : 2025.02.13 11:16
단양군이 경로당 점심 제공 사업을 시작한다.
군은 경로당 20곳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급식 지원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급식 지원 시범 사업을 진행할 곳은 단양읍·매포읍·단성면·대강면·가곡면·영춘면·어상천면·적성면 등 8개 읍·면 일부 경로당이다. 연 6개월 이상, 주 5일 월 20일 이상 점심을 제공하게 된다. 부녀회 또는 노인 일자리 사업 인력을 경로당에 배치해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회원 50인 미만 경로당에 월 30만 원, 50인 이상 경로당에 월 50만 원의 운영 지원금을 지급한다. 식사 인원에 따라 부식비를 차등 지원한다. 쌀은 식사 인원에 따라 월 2~5포씩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20곳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연차적으로 158개 모든 경로당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면서 “경로당을 건강하고 활기찬 복지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현대화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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