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임직원·가족 40여 명 참여

“올해 첫 봉사로 쾌적한 환경 조성”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새 학기를 앞두고 제천 백운면 화당초등학교를 찾아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호반그룹은 백운면 리솜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봉사활동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김민형 상무 등 호반그룹 임직원과 가족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90년 된 학교의 낡은 건물 외벽을 새롭게 도색했다. 올 2025년 새 학기를 맞이할 학생들의 학습 공간을 개선했다. 벽화는 노랑·주황·연두 등 따뜻한 색상을 활용해 동화 ‘어린왕자’의 한 장면을 그렸다. 리솜리조트는 봉사활동 참여자들을 위해 어묵·달걀·고구마 등 겨울 간식을 준비해 제공했다.

호반그룹은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반그룹은 호반사랑나눔이 발족 후 15년간 임직원 기부금 누적 10억 원을 달성했다. 봉사활동은 160회 이상 진행했다. 

김 기획총괄사장은 “올해 첫 봉사활동으로 화당초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호반그룹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준희 화당초 교장은 “호반그룹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아름다운 학교에서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지역사회의 인재를 길러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경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