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김창규)가 운영하는 장애인 맞춤형 홈페이지 ‘복지다담’이 높은 접근성과 정보 제공 기능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과 복지 단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선8기 제천시의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4월26일 공식 오픈한 ‘복지다담’은 장애인·노인·동 등 다양한 복지 대상자들이 개인 특성에 맞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검색할 수 있도록 구축된 홈페이지다. 제천시 권역별 복지시설 검색이 가능다. 복지뉴스와 공지사항을 통해 시 및 유관기관·단체의 사업 내용을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복지다담’의 총 접속 건수는 분기별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47,449건을 기록했다.이는 장애인 및 복지 관련 기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월 평균 접속 건수는 5,931건, 하루 평균190건으로 확인됐다. 홈페이지 내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복지시설 찾기’, ‘맞춤복지서비스 통합검색’, ‘복지뉴스’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공지사항 및 장애인 등록(장애 유형별)관련 정보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제천시는 앞으로 홈페이지 내 소통공간을 더욱 활성화하고,장애인복지 시설 및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맞춤형 콘텐츠 개발과 복지서비스 정보 업데이트를 상시 진행, 2025년 하반기에는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다담은 장애인과 복지시설이 쉽고 빠르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효율적인 정보 제공과 이용 편의성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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