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신축 1곳을 증축…4개 경로당 리모델링 50곳 개보수
올해부터 경로당 급식 지원 시범 사업을 시작한 충북 단양군이 시설 현대화를 위한 투자도 확대하기로 했다.
단양군은 지역의 158개 경로당 신축·증축·리모델링·개보수 등에 2029년까지 총 154억8400만 원을 투입한다. 연내 6개 경로당을 신축하고 1곳을 증축한다. 4개 경로당은 리모델링하고 50곳은 개보수에 나선다.
도전1리·미노2리·삼곡1리·사지원2리 등의 신축 경로당은 최신식 설비를 갖추도록 설계 중이다. 신축할 2개 경로당은 부지를 확보 중이다. 노후 경로당은 지붕 수리, 주방·화장실 개보수, 차양 설치 등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리모델링을 추진하기로 했다. 난방시설과 온수기 교체가 시급한 곳에 우선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단양읍과 매포읍·단성면·대강면·가곡면·영춘면·어상천면·적성면 등 8개 읍·면 일부 경로당을 대상으로 점심 제공을 시작했다. 연 6개월 이상, 주 5일 월 20일 이상 제공하는 점심 준비를 위해 부녀회 또는 노인 일자리 사업 인력도 배치했다.
군은 회원 50인 미만 경로당에 월 30만 원, 50인 이상 경로당에 월 50만 원 등의 운영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식사 인원에 따라 쌀과 부식비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순한 보수를 넘어 공간을 확장하고 최신 설비를 도입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면서 “낡고 불편했던 시설이 개선되면 어르신들의 경로당 가는 길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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