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무 중심 교육으로 실질적 도움 -
단양군은 공직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예산·회계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투명한 회계 업무 수행을 목표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2월 26일과 3월 5일, 3월 11일 총 3회에 걸쳐 단양군 평생학습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으며, 매회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운영됐다.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총 6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로 구성됐다. 강의는 지방재정 및 회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최기웅 강사가 맡아 예산 편성과 집행, 회계 처리 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최 강사는 29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예산회계실무’ 카페의 홈지기로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련 강의를 진행해 온 전문가다.
이번 교육에서는 예산 편성 및 집행 절차와 세출 과목 설명, 투명한 예산 운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공직자들이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예산 편성 및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오류와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실무 적용도를 높였다.
최기웅 강사는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현장감 있는 강의로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배워 매우 유익했다. 예산 집행 시 헷갈리던 부분을 정확히 짚어줘 앞으로 실수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예산과 회계 업무를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해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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