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고수동굴 직원 5명 고립됐다가 구조
기사작성 : 2025.03.12 10:42
지난 11일 오후 5시55분께 충북 단양군 고수리 고수동굴에서 "동굴 안에 물이 들어차 고립됐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배수펌프로 물을 빼낸 후 1시간40여분 만에 직원 5명을 모두 구조했다. 구조된 이들은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 모두 귀가했다.
이들은 평소 개방하지 않던 미개척 동굴을 탐사하다 배수시설 고장으로 고립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안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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