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길거리 상담 실시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나광수) 위(Wee)센터가 신학기를 맞아 3월 12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상담주간(생명지킴 및 생명존중)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위(Wee)클래스 미설치교를 중심으로 단양 관내 학교의 상담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위(Wee)센터 홍보 · 생명지킴 및 생명존중을 주제로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생명존중과 생명지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서로의 삶을 존중하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3개교(대가초, 가평초, 영춘초), 중학교 3개교(매포중, 영춘중, 단성중)로 운영된다.

상담주간 동안에는 생명지킴 및 생명존중을 주제로 길거리상담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위(Wee)센터의 선생님들이 직접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보다 친근한 환경에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생명 존중 및 정신 건강 관련 체험 활동 ·​ 생명사랑 서약 캠페인 ·​생명존중 메시지 작성 활동 ·​ 생명나무 만들기 ·​‘나의 감정 찾기’ 등이 있다.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관내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학생들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영균기자